세상의 억까를 견뎌라!

세상의 억까를 견뎌라!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있다. 내가 평소 마음에 안 들던 모습이 있는 사람의 사건 소식이 들릴 때

나는 "거봐 좀 이상했다니까"하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해서 그 사람이 문제가 생길 때까지 기다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무슨 삼권분립도 아니고 서로 견제하는 것 같다.

 

유명인들의 사건이 터질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이 했던 말이나 행동을 끄집어내어 분석하곤한다.

학창 시절 얘기를 증언하는 사람, 방송에서 비친 모습이나 말을 가져와서 비난하는 사람.

 

어쩌면 확증편향이 아닐까.

 

유치하게 굴지 말기.

다른 사람에게 받은 상처도 사연이 있겠거니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단점 한 두 개쯤은 품어주기.

 

괜찮아.. 다 잘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