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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일기] 상식
effortless
2024. 10. 9. 04:12
불합리한 순간이나 억울한 상황이 오면 불편한 감정들에 잠 못 자다가도 편해진다.
모든 행동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다.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그 사람을 힘들게 할 것이다.
삼권분립처럼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게 우리 모두가 감당하며 살아가야하는 한계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하더라도 아닌 것 같은 상황에선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하는 말이 나온다.
나는 상식을 믿는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을 보고있는 사람들은 겉은로는 좋은 말을 해주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자기가 잘못해놓고 왜 저렇게 하지"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당장은 힘들고 되갚아주고 싶더라도 리스크는 결국 본인이 지게된다.
내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