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리사2급 실기 #1 케이블 제작
비용이 비싼만큼 필기 면제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다른 의미로 긴장된다.
첫 번째 문제는 케이블 만들기.
서로 다른 기종간에 연결할 경우에는 다이렉트 케이블을 만들면 되고
같은 기종끼리 연결할 경우에는 크로스 케이블을 만들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PC와 허브 연결 -> 다이렉트
PC와 PC 연결 -> 크로스
그러나 실제로 크로스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다이렉트 케이블이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거의 99%라고 한다.
검색해보다가 시험 감독관님의 블로그를 찾았다. 말씀하시기를 찍어야한다면 다이렉트라고 하신다.
보니깐 요즘 문제들이 좀 헷갈리게 출제되는 것 같다. POS라던지 복합기라던지...
어쩌면 이렇게 공부하는 것 보다 안보고 다이렉트로 찍는 편이 낚일 가능성이 줄어들어 정답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럼 그렇게 해야겠다. 아래에서 설명할 문제와 무진장 비슷한 문제라면 생각해보고 아니라면 다이렉트로 구성하기.
[ 설명 ]
랜 케이블에서 실제론 1,2,3,6번 칸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예비용이다..
1, 2번은 송출이고 3,6번은 수신이다.
[ 다이렉트 케이블 만드는 방법 ]
주황띠 - 주황색 - 초록띠 - 파란색 - 파란띠 -초록색 - 갈색띠 - 갈색
1. 일단 주파초갈로 생각한다.
2. 띠와 색의 순서는 무조건 왼쪽부터 띠 - 색 -띠 -색이다.
3. 초록 띠를 가져와 주황색 다음에 놓는다.
4. 초록 띠를 옮겼으니 기존 띠 - 색 순서가 틀어졌다. 파란색을 띠 - 색순서로 바꿔준다.
[ 크로스 케이블 만드는 방법 ]
한쪽은 다이렉트 배열이고 다른 한 쪽은 크로스 배열인 케이블이다.
다이렉트 배열의 배선 순서를 왼쪽부터 1~8까지로 번호를 매겼을 때 크로스 케이블은 3,6,1,4,5,2,7,8순서이다.
1, 2번 주황 띠, 주황선의 출력(출력 단자)이 다른 쪽의 3, 6번 단자(수신 단자)로 들어가게 하고
크로스 배열에서 초록띠, 초록색 배선이 1, 2번 단자에 위치하게 하여 송출을 다이렉트 케이블의 3, 6번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문제 풀이]
시험 출제 기관 사이트에 가보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필기준비를 하려고 구매한 교재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된 답을 안내해주고 있어서 풀이과정을 자세히 적어보려한다.
예제를 보면 HUB에서 PC로 가는 케이블을 제작하면 된다. 여기까지 봤을 때 답은 다이렉트 케이블이다.
문제 조건에 헷갈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바로 중간에 커플러라는 것을 이용하여 기존 Cross 케이블과 새롭게 제작한 케이블을 커플러로 연결하여 HUB-PC를 연결하라는 것이다.
커플러는 케이블 모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단순히 케이블을 연장하기 위한 용도이다.
기존 케이블이 Cross이기 때문에 전체가 Direct가 되어야한다면
1, 2번의 주황띠, 주황선 순서의 허브쪽 다이렉트 구성이 커플러 쪽에서는 3, 6번 단자로 들어간다.
즉, 한 쪽의 송출이 다른 한쪽에선 수신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다이렉트 케이블로 구성해야한다면 반대편에서는 1, 2번 단자가 주황 주황띠가 되어야한다.
그럼 크로스 케이블을 하나 더 만들어서 1, 2 번과 3, 6번을 다시 바꿔주면 된다.
3, 6번이 주황색이고 크로스 케이블을 구성하면 반대편은 1, 2번 배선이 주황띠 주황색이 된다.
따라서 답은 Cross 케이블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시험이 얼마 안남은 만큼 내일은 작업형을 정리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