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악순환에 빠지기 쉬운게
마음이 너무 아프면 어떤 하한선이 사라진다.
나 자신에게 기대하는 게 없고 자신을 거의 더러운 범죄자처럼 생각한다. 그러다간 나도 모르는 사이 내 행동들이 천천히 바뀌어갔다.
그로인해 인생이 점점 망가져간다.
누가 뭐라고 하길래 그냥 박차고 나와버린 적이 있었다
나는 원래 그러던 사람이 아니였다.
살면서 수많은모멸감과 부당함을 견뎌냈다. 아무리 그래도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 사람들의 평가도 있을거고
좋지못한 행동이라는 건 너무나도 잘 안다.
근데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막 행동하고 어딘가 이상한 사람이니까.
아프기 전 같았으면 감정을 컨트롤 했을건데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철없는 행동을 골라서 해버렸다.
언제부턴가 내가 작아져만 가고 자기혐오끝에 차라리 욕먹는 게 편해지더라.
나 자신에게 기대하는 게 없어지기에
날 위한 것들은 무슨. 날 망치는 행동을 하나 둘씩 하기 시작했다. 평판을 망치고 우수운 행동들을 했다.
나중에 제정신이 들었을 때도 만회하고 다시 선순환으로 바꿀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사는 게 너무 싫다.
영영 이러고 살것 같다는 생각에 견디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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