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좀 용서해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남들은 비웃을지라도 스스로만큼은 너무 힘든 시간이었고 너희들은 견딜수나 있었을 것 같냐고 비웃어버리고 이제 그만 스스로를 용서해줘.
내가 좀만 화내도 사람들이 나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논리가 충분히 통했다면 그렇게 거칠어 질 필요는 없었을거야.
내가 아무리 말해도 어필해도 돌아오는 건 비웃음 뿐이였잖아. 내가 그렇게 했던 이유를 물어봐줬던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내 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해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면 달랐을거야.
어쩔 수 없었다고 사람들에게 밀리고 밀려서
벼랑끝에 위태롭게 서서 발악한 거였다고 밀리면 밀리는 대로 얌전히 떨어질 사람은 한 명도 없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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