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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ortless Life/우울일기

[우울일기]다시 시작

언제나 마음 속으로 되뇌이자.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목소리로 괜찮아....괜찮아....

 

더 힘든일도 견뎌냈는데 이 것쯤이야

 

살다보면 살아진다. 과하게 압도되거나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않아도 훌륭하다.

스스로를 너무 탓할 필요없다. 다 고만고만하다.

 

내가 살아보니 대부분의 사람들 쥐뿔도 없다. 다들 근자감이다.

그러면서 서로 자기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우쭐대더라.

 

눈에 띄게 뛰어난 사람은 우리 주변에 없다.

이미 자기자리를 다 찾아갔고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다.

 

저 사람이라고 모든 걸 다 척척 해낼까

아니다. 내가 못났다면 모두 못났고 내가 잘났다면 모두 잘났다.

 

괜찮다... 그저 다 괜찮다... 당황하지 않고 하나씩 해결하고 수습하면 된다.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지만 누구에게도 듣지 못한 말을 내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

괜찮아.. 괜찮아.....

 

한 걸음씩 가면 돼.

멀리 볼 필요 없어. 그냥 묵묵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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