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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ortless Life/우울일기

[우울일기]이상

올바른 것 이상적인 것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우리들의 머릿속에만 있을 뿐이다.
 
이상적인 것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은 다 하는 것이지만
사람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법은 없다.
 
이상을 쫓아 노력하기 시작한다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할 것이다.
 
 옷을 이상하게 입고 씻지 않고 나가도 타인의 시선을 느끼지 못한다면 내 감각은 점점 무뎌져갈 것이다.
어떻게 시선을 신경안쓰고 비웃음 당하는 걸 막고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려 살까
내가 생각하는 눈치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같은 것이다. 눈치를 안보는 관계는 단절된다.
시선을 신경쓴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속해있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상적인 것을 쫓아 그런 모습을 고치거나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은 마치 균형추같은 것이다. 억지로 뒤튼다면 점점 균형감각이 무뎌지기 시작할 것이다.
있는 그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니 스스로 다그치거나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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